사단법인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은 독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 (Siemens Integrity Initiative) 2차 공모 프로젝트의 청렴성 파트너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파트너 기관으로서 2015년 3월부터 반부패 증진 민관협력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인 ‘페어플레이어클럽(Fair Player Club)’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주최하고, (사)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민권익위원회, 지멘스청렴성이니셔티브가 후원한 ‘해외건설산업의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어클럽 세미나’가 2015년 12월 11일 오후 2시 을지로입구 페럼타워 2층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해외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건설협회 백영선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임홍재 부회장 겸 사무총장의 글로벌 반부패 동향 (영국 뇌물법 포함) 발표 및 페어플레이어클럽 소개와 (사)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강주현 상임대표의 공동노력 (Collective Aciton) 및 해외건설산업의 준법윤리경영 글로벌 동향 발표가 이어졌고, 정중원 (前)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前) OECD 경쟁위원회 의장단 부의장의 해외건설산업의 부패방지 노력에 대해 발표했고, 한국지멘스의 박종근 지역준법감시인과 대우건설의 안양민 차장이 한국지멘스와 대우건설의 글로벌 준법윤리경영 기업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해외건설협회 백영선 부회장은 “해외건설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해외건설 시스템과 체질 개선을 통해 해외건설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서는, 준법윤리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인식을 함께 해야 한다. 이번 공동 주최 세미나를 통해 해외건설산업계가 반부패 국제기준을 고려하고, 준법윤리경영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임홍재 사무총장은 “이번 세미나는 해외건설산업을 선도하는 해외건설협회의 준법윤리경영 확산에 대한 의지가 적극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해외건설산업 분야 기업들이 준법윤리경영을 통해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되새기고, 부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경영전략 강화의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비즈니스를 위한 대화와 협력의 장인 페어플레이어클럽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반부패를 위한 공동노력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강주현 상임대표는 "국제사회에서 해외건설업의 중요성이 더욱더 부각되고 있다. 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이미지보다, 최고의 기술력과 준법윤리경영이 기반이 된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서 국민과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정중원 (前)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前) OECD 경쟁위원회 의장단 부의장은 해외건설산업의 부패방지 노력에 대한 발표에서 윤리경영 관점에서의 한국기업의 해외건설산업 수행에 대해 소개했고, 한국지멘스의 박종근 지역준법감시인은 지멘스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컴플라이언스 조직 운영, 공동노력(Collective Action) 등을 통해 컴플라이언스를 최우선순위로 간주하며 노력하는 지멘스의 사례를, 대우건설의 안양민 차장은 대우건설의 8대 컴플라이언스 과제중 HSE-Q(건강, 안전, 환경, 품질)에서 상생경영, 선행지표 관리 프로그램, 협력사 안전수준 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한편 세미나 참가자들 모두에게는 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에서 ‘해외건설산업의 준법윤리경영 페어플레이클럽 세미나’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였고, ‘해외건설산업의 준법윤리경영 교재’가 배포되어 참석자들에게 해외건설산업의 준법윤리경영 중요성을 전파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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